아동심리치료학과 동문회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주임교수 김현수입니다.

우리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는 2001년 대학원 과정을 개설한 이래 과학에 근거한 임상활동을 실천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심리치료 전문가 배출에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 심리치료’라는 고도의 전문화된 임상 영역을 국내에서 선구적으로 개척하였고, 과학자-임상가 훈련모델(scientist-practitioner training model)에 입각하여 이론과 실천 모두를 강조하는 엄격한 훈련과정을 지향하여 왔습니다. 졸업생들은 현재 병원, 개인/공공 심리치료 및 상담센터, 학교, 사회공공서비스체계, 대학, 기업, 군대, 법정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자, 가족 전문가, 교육자, 연구자, 자문가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본교 아동심리치료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들은 정신병리, 심리평가, 다양한 상담∙심리치료이론 수업들을 듣고 있으며 실습과목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활동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리학적, 생태학적, 교육사회학적, 가족학적, 의학적 관점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접근과 talk therapy를 넘어 놀이, 음악, 미술, 무용, 사이코드라마를 포함한 아동, 청소년에 유용한 다양한 치료 매체에의 노출은 국내 여타의 심리치료 관련 대학원 과정들과는 구별되는 저희 학과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윤리/문화유능성에 대한 교육, 연구/출간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윤리적, 문화적으로 유능한 치료자로서의 정체감 확립, 아동, 청소년 심리치료 영역의 학문적 발전, 사회공헌 및 사랑의 실천을 꾀하고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영역에서 커리어와 소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저희 학과는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여정에 저희 학과가 동참하고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양대학교 아동심리치료학과 주임교수 김현수